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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화 006 잡았다

용식옹산 2023. 7. 2. 14:56

국제전화 006

 

 

전화를 이용한 범죄들이 늘어나면서 모르는 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는 일단 받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정말 꼭 필요한 전화면 문자로 연락이 오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국제전화 006 역시 외국에서 특별히 전화올일이 없다면 전화를 거부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국제전화로 전화가 오는 경우에는 006, 002, 001 등으로 번호가 시작합니다. 006은 skt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번호입니다. 보통 뒤에 우리나라 국가번호인 82가 붙어서 00682로 걸려올때가 많은데요.

 

 

국제전화 006으로 시작한다고 해서 모두 스팸전화는 아니라고 합니다. 이 중에 일부는 외국에서 아는 사람이 걸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제전화 006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여러가지 보이스피싱이 섞여 있는 경우가 있어서 주의해야 하고요.

 

그 중에서도 원링 스팸이라고 해서 휴대전화의 벨을 한번만 울린 뒤 즉시 끊어버리고 다시 전화를 걸도록 유도하는 방식인데요. 실제로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유형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국내통신 3사는 자사 고객이 원링 스팸으로 피해를 입을 경우 피해액을 면제해 주고 있다고 하고요. 하지만 타사를 이용했을때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특별히 해외전화를 할일이 없는 분들은 국제전화 006 (stk), 001 (kt), 002 (lgu+) 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를 받지 않는게 좋은 방법 같아요. 저 역시도 외국에 사는 친구가 없기 때문에 이 번호들을 수신제한을 걸어두었습니다.

 

물론 외국에 사는 친구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필요한 일이 있으면 카톡을 하고 전화도 데이터를 이용해서 연결하는게 돈이 들지 않기 때문에 굳이 국제전화 006을 사용할 일이 없다면 이용하지 않아도 좋고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서로 조심하자는 뜻에서 국제전화 006에 대해서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보이스피싱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조심해서 나쁠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전화를 받았는데 평소에 잘 하지 않는 대화내용이라면 항상 주의를 기울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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