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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큘레이터 선풍기 차이

 

 

날씨가 점점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한낮에는 온몸이 끈적해지고 있습니다. 저는 더위, 추위 모두 약해서 여름에는 냉방, 겨울에는 난방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요. 전기요금이 걱정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더워서 쳐지면 오히려 일을 못하는게 낭비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단 저는 써큘레이터가 내장된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따로 써큘레이터 그리고 선풍기를 준비해서 더위를 조금이라도 식히려고 노력하는데요. 써큘레이터 선풍기는 사용 목적이 달라서 둘 중에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써큘레이터 선풍기 차이는 가격부터 비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브랜드마다 가격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써큘레이터가 조금 더 비싸고 상대적으로 선풍기는 저렴합니다. 물론 써큘레이터 보다 훨씬 비싼 선풍기도 많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가격대를 말씀드리는거에요.

 

써큘레이터 선풍기 차이로 다른 부분들은 사용목적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일단 써큘레이터는 실내공기를 대류 시키는데 탁월하고 그러므로 공기순환에 주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에어컨을 사용하다 보면 에어컨 근처는 추울정도로 시원하지만 일부 방 구석에는 찬기운이 전달이 되지 않기도 합니다. 또는 바닥의 공기와 천장의 공기의 온도차도 생겨나죠.

 

이때 선풍기를 틀어서 공기를 대류하는 것보다 써큘레이터가 훨씬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써큘레이터 선풍기 차이를 한가지 더 말할 수 있겠네요. 써큘레이터는 바름을 좁게 그리고 멀리 보내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풍기는 반대로 바람을 넓게 그리고 짧게 보내는 역할을 하는데요. 써큘레이터는 후면에서 공기를 흡입해서 공기를 압축하고 회전력을 바탕으로 직선으로 강한 공기를 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공기는 최소 10m에서 최대 30~40m까지 도달을 하는데요. 강한 힘으로 인해서 실내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키면서 온도차를 줄여 줄 수 있습니다.

 

만약 주방에서 음식을 해서 실내에 냄새가 가득차 있는 경우에는 창문을 향해서 써큘레이터를 작동해 주면 실내 공기를 밖으로 빠르게 빼내서 냄새제거를 할 수 있고요. 써큘레이터로 공기순환을 하면 실내 대기질이 상승하고 에어컨, 제습기, 공기청정기의 효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 에어컨들은 본체에 써큘레이터를 부착해서 나오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실제로 써큘레이터를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희망온도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줄여서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하네요. 반면에 써큘레이터 선풍기 차이로 사람을 향해서 찬바람을 주고 싶을때는 선풍기가 좀 더 적합할 것 같은데요. 우선 써큘레이터는 직진성 바람이라 직접 바람을 강하게 쏘므로 살이나 얼굴에 바람이 닿을때 불편함을 느낄 수 있고 공기를 흡입해서 압축하기 때문에 소음도 꽤 큰편입니다.

 

가까이 놓고 직접 피부에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한 경우가 많아요. 특히 소음이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써큘레이터는 발사 각도를 조절하거나 위치를 변경해 주기 편하지만 늘 소음이 문제가 됩니다. 선풍기는 장시간 직접 바람을 쐬여도 소음이 없기 때문에 이용이 가능하지만 써큘레이터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시끄럽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용목적에 따라서 제품을 구입하는게 좋은데요. 써큘레이터를 구매할때는 바람의 최대 도달거리와 함께 집 구조를 고려해서 결정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써큘레이터 선풍기 차이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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