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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주스 만드는법, 쉽다고?

용식옹산 2022. 12. 21. 12:10

abc 주스 만드는 법

 

 

미국, 독일, 영국 등에서 기적의 주스라 불린다는 abc주스를 종종 만들어 마시곤 하는데요. abc 초콜릿도 아니고 주스 이름 앞에 abc가 붙어서 처음엔 브랜드인줄 알았는데 세가지 재료의 첫글자를 뽑아서 만든 이름입니다. a는 사과의 apple에서 b는 비트의 beet에서 c는 당근의 carrot의 알파벳 앞자리를 따서 ABC 쥬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abc 주스는 내장지방 감소 및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여름인 요즘 굉장히 인기있는 레시피인데요.

 

방송에서 요리연구가 홍신애씨가 이 주스로 허리둘레를 3주만에 무려 11cm를 줄여서 화제가 되었고요. 실제 몸무게가 많이 빠진 것은 아니지만 겉으로 보기에 살이 많이 빠진 것 같은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abc 주스 만드는 법은 우선 기본재료인 사과, 비트, 당근을 준비하셔야 하고요. 세척을 위해 식초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과일전용 세척제가 있다면 사용하셔도 무방하고요. 사과는 껍질채로 사용해야 하는데 사과 껍질에 있는 퀼세틴은 황산화작용과 함께 항바이러스, 향균작용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사과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혈관에 쌓인 유해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하고요. 이는 혈관관리로 이어져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이 가능해져 뇌졸증 및 혈관관련 질병에 상당히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지방축적을 막고 근육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고요. 비트는 열랑이 낮은 채소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게 도와줍니다. 저지방이라 다이어트에 원래 효과적인 채소입니다. 비트에 철분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는데 적혈구 생성에 효과적이라 빈혈을 예방해 준다고 하네요. 또한 비트에 있는 베타린 색소가 독소를 해독하는 효능이 있고 독소 배출을 통해 장기, 혈액 등이 정화되어 몸이 건강해 집니다. 당근은 역시 사과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하지만 칼로리는 비교적 많은 편이라고 하네요.

 

비타민과 베타카로틴이 포함되어 있어 눈에 굉장히 좋은 효능을 갖고 있죠. 베타카로틴의 비타민A의 황산화제로서 노화예방과 뼈 치아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abc 주스 만드는 법은 사과는 껍질채로 비트와 당근은 껍질을 제거한 후 사용하면 좋고요.

 

제일 중요한 abc 주스 비율은 사과, 당근, 비트 순으로 볼때 1:1:1/3로 계량하시면 됩니다. 계량 저울이 있으면 편할 것 같은데 없더라도 눈대중으로 비율을 맞추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비트를 사과나 당근에 비해 적게 넣는 이유는 과다섭취시 비트에 함유된 옥살산 성분이 신장결석을 유발시킬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따라서 abc 주스 만드는법은 비율이 굉장히 중요하니 알려드린 황금비율로 믹서에 갈아 드시면 되고요. 단 채소만 넣고 갈면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물이나 얼음을 넣어주세요. 물이나 얼음은 정해진 비율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취향껏 넣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이 몸에 좋다고 하니 물의 양을 넉넉하게 넣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침마다 공복에 드시면 주스의 좋은 성분이 체내에 흡수하는 비율을 높여준다고 하네요. 게다가 포만감까지 느껴져서 abc 주스 한잔으로 아침을 시작하는 것은 건강한 습관일 것 같아요.

 

abc 주스 만드는 법은 생각보다 굉장히 쉽죠? 맛은 어떨까 걱정하는 분들도 많은데 생각보다 맛있어요. 단 먹기 힘들다면 꿀을 한스푼 넣어도 괜찮고요. 혹시 생채소라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면 당근이나 비트를 살짝 데친 후에 갈아 먹으면 한결 나으실꺼에요. abc 주스 저도 꾸준히 먹으면서 즐기고 있는데요. 재료나 만드는법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부담없이 꾸준히 즐기기 좋은 주스라는 생각이 들어요. 자기몸은 자기가 챙겨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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